[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레저용 차량 제조업체 폴라리스(PII)가 관세 정책 변화에도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2시49분 폴라리스 주가는 전일대비 12.69% 오른 53.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관세 우려로 17% 급락했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회사 측의 전망이 전해지며 빠르게 반등, 장중 한때 16% 가까이 상승하는 등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흐름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는 철강·알루미늄·구리 함량이 높은 제품에 대해 25% 단일 관세를 적용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다만 폴라리스는 미국 내 생산 기반과 공급망을 바탕으로 이번 조치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연간 주당순이익(EPS) 1.50~1.60달러, 매출 72억2000만~73억7000만달러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를 관세 리스크 완화 신호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경쟁사 BRP(DOO)가 관세 영향으로 추가 비용 발생을 예상하며 가이던스 제시를 보류한 것과 대비된다는 평가다.
한편 월가에서는 폴라리스의 국내 생산 비중이 높은 점이 향후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주가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기 반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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