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2024 제16회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대회(대회장 유준상)’가 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대회는 나라 사랑과 국민 건강을 모토로 하는 애국 캠페인으로서 제4차 산업 시대의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사)코리아사이버보안연합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사)더좋은나라전략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안철수 국회의원, 고동진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조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 한윤수 강남구 의회 의원 등 100여 명 내외의 귀빈이 참석했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 방어대회의 데프콘 CTF 우승팀을 포함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작전사령부, 신호기술연구소 등 사이버 보안 전문가 및 교육생들과 서울특별시 병원간호사회 등 여러 단체팀이 참가하여 큰 의미를 더했고,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스마트건강과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손목닥터9988을 홍보하기 위해 함께했다.
유준상 대회장은 “지금 세계는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도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하여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전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이버 영토를 수호하고 사이버 테러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AI 시대에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는 것이 글로벌 경제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KIT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