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2023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차는 올해 32개 시설·총 1432명에게 선물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기회 제공 등을 지원했다.
자립키트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시설기관 보호가 끝나 자립해야 하는 72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됐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54명의 어린이들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대해 모빌리티 관련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전시차량을 둘러보고 자동차 제작 과정 등을 관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복지시설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산타원정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세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