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수인 ‘NYSE Semiconductor Index’는 산업분류상 반도체 기업으로 분류되는 상위 30개 종목에 투자하며, 산업분류별 비중은 팹리스(41%), 종합반도체(34.3%), 장비(18.8%), 파운드리(4.3%) 순이다.
대표 편입종목은 AMD(8.4%), 브로드컴(8.1%), 엔비디아7.5%), 인텔(6.7%), 텍사스 인스트루먼트(6.0%), 마이크론(4.2%), 퀄컴(4.1%) 등이다.
이 상품의 총 보수율은 연 0.05%로 글로벌 반도체에 투자하는 ETF 중 업계 최저다.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하는 환헤지형(H), 환율 변동에 자산을 노출하는 언헤지형(UH)으로 구분된다. 환헷지형 선택 시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금정섭 본부장은 “AI 발전에 따라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한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미국의 ‘SOXX ETF’가 각광을 받아왔다”며 “’KBSTAR 미국반도체NYSE ETF’는 동일지수를 전세계 최저보수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연금계좌의 활용에도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KBSTAR AI&로봇 ETF’도 오는 24일 동시 출시된다. 로봇의 두뇌(AI)와 하드웨어의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 대표 AI소프트웨어,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에 고루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