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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가 추석을 맞아 ‘추석 교통정보톡’을 8일 오후 오픈한다.
이용자들은 추석 교통정보톡에서 교통 관련 정보와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지역 선택만 하면 지역별 교통 상황에 대해 제보할 수 있으며,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이용자들의 제보 내용은 열람 가능하다.
추석 교통정보톡에서는 ‘지도 CCTV 확인 탭’과 ‘고속도로 교통상황’ 탭도 제공한다. 지도 CCTV 확인 탭에선 각 지역별 교통·날씨 정보와 함께 각 지역의 CCTV를 볼 수 있다. 이는 네이버 날씨의 ‘지도’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을 대비해 ‘태풍’ 페이지를 열어 실시간 제보톡을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실시간 태풍 상황에 대해 8만 건 이상의 제보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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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네이버 플레이스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가게와 병·의원, 무료 개방되는 공공 주차장 정보가 제공된다. 스마트플레이스에 내 가게 정보를 등록한 중소상공인(SME)은 사업자센터 ‘업체정보’ 카테고리에서 영업일·영업시간 변동 사항을 수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네이버 검색결과·지도에서 ‘영업 중’ 필터로 현재 문을 연 가게와 병·의원 정보만 모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가게·병의원 사업자들이 영업 정보를 업데이트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네이버 검색과 지도에서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추석 무료 주차장’ 등을 검색하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방되는 주민센터·학교 등 총 1만3454개의 무료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추석 무료 개방 공공 주차장’ 정보 연동을 통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