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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펫, ‘네이버 펫’ 성공 오픈 견인..신규방문자 135%↑

윤정훈 기자I 2022.07.21 09:03:15

어바웃펫, ‘네이버 펫’의 당일 배송 서비스 및 상품 운영
‘네이버 펫’의 신규 방문자수 135%, PV 209%↑
“IT 및 물류센터 확장과 자동화에 집중 투자”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어바웃펫이 네이버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서비스 ‘네이버 펫’에 당일 배송 협력사로 참여하자 신규 방문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자회사인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어바웃펫이 함께 참여해 론칭한 ‘네이버 펫’의 신규 방문자수가 기존 운영 방식 기간 대비 135%, PV(페이지뷰)는 209%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어바웃펫)
네이버 펫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반려 동물 쇼핑 윈도의 새로운 이름이다. 네이버는 장보기몰과 펫 윈도로 분산돼 운영되던 기존 펫 관련 쇼핑 윈도를 지난 14일 새롭게 개편하면서 ‘네이버 펫’을 론칭했다. 이 과정에서 어바웃펫은 ‘네이버 펫’의 당일 배송 서비스 및 상품 운영 등에 주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어바웃펫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네이버 펫’의 신규 방문자가 급증함에 따라, 같은 기간 ‘네이버 펫’을 통한 주문량은 어바웃펫 자체몰 주문량의 32%에 육박했다. 이는 어바웃펫의 당일 배송 서비스가 ‘네이버 펫’에서 쇼핑하는 고객들에게도 만족감을 더해 주며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어바웃펫은 GS리테일의 배송 인프라와 노하우를 네이버 고객들에게도 제공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포함한 당일배송과 새벽배송망을 적극 활용해 최상의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어바웃펫은 급속히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 GS리테일이 론칭한 펫 전문몰로, 론칭 6개월 만에 고객이 6배 급증하는 등 펫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종합쇼핑몰로 자리잡았다. 지난 5월 네이버와 양사 파트너십을 통해 ‘맞춤형 펫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100억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어바웃펫은 ‘네이버 펫’ 오픈 기념으로 원데이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 일 별 천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고양이와 강아지 사료, 간식, 용품 등 총 20여 가지로 캐츠랑과 요요쉬 등 가성비 상품부터 쓰라이브, 오픈팜 등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김경환 어바웃펫 대표는 “직관적이고 퀄리티 높은 구매 경험을 위해 IT 및 물류센터 확장과 자동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향후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선두기업으로 빠르게 자리잡기 위해 네이버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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