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가 청년들의 재해석을 통해 부활했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조선의 22대 임금인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을묘년에 진행한 대규모 행차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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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슈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KT&G 상상유니브’ 부산운영사무국은 과거 신발산업의 핵심 거점이었던 부산의 강점을 살려 부산진구청과 함께 오는 13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2021, 부산X상상유니브 슈즈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근 커스텀마이즈드 방식의 나만의 신발 만들기가 인기를 끌며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 신발산업의 재부흥을 위해 기획됐다.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신발은 KT&G의 복합문화공간인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 시민공원에 전시될 예정이며 커스텀마이즈드 신발 제조업체 ‘파도블’ 등 협력기관의 도움을 받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제 판매된다.
박현욱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KT&G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