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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운 국립국악원 신임 원장은 국악 이론 전문가로 한양대 국악과 교수, 한국국악학회 이사장,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을 역임하며 후학 양성과 국악 연구를 위해 힘써왔다. 국악방송 사장을 지내며 국악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현재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김영운 신임 원장은 그동안 학계와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국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립국악원의 발전과 국악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