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을 고민하는 자녀들은 ‘동네생활’ 게시판에 지역 어르신께 조언을 구했다. 또 소외된 노인이나 아동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도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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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중학생은 약 10만원 안에서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40대 중반 주부와 같은 다른 이용자들이 유산균이나 종합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이밖에 직접 쓴 편지와 함께 드릴 선물을 고르기 위한 글부터 부모님을 모시고 갈 맛집을 문의하는 글도 있었다.
소외된 독거노인이나 아이 돌봄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스한 손길도 늘고 있다.
부산 수영구의 한 이용자는 당근마켓을 통해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전할 도시락이나 반찬 배달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구했다. 매주 토요일 2인 1조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데 한 달에 한 번 정도만이라도 봉사를 해 줄 사람을 모집하는 내용이다.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이미 5월 동행 봉사 일정이 마무리됐다.
또한 노인정 할머니들에게 네일아트로 즐거움을 드릴 미용 재능기부 동참자를 구하거나, 지역 내 아이 돌봄에 동참하겠다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올라와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노인분들에게 반찬 배달 봉사 후기를 올린 한 이용자의 글에는 “실천하기가 힘든데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같은 동네 사람으로서 감사합니다”, “참 고마운 일이네요”,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 등의 응원 댓글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당근마켓은 10대부터 7080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용하는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다. 회사 측은 세대 간 소통하는 사랑방으로 역할을 하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생활 커뮤니티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에 따라 세대 간, 이웃 간 소통과 연결을 아우르는 미담들이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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