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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도 메이저 통신사와 스몰셀 소프트웨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해 올해 하반기 대규모 수주 가능성이 있다”며 “인도 메이저 통신사의 가입자 수는 2억명 이상으로 현재 주 고객인 KT에 비해 10배 이상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몰셀은 사물인터넷(IoT) 망을 구성하는 핵심 장비로, 향후 그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몰셀 시장은 기존 중계기 시장을 대체하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빌딩(In-Building) 외에도 사용용도가 다양해 향후 보급대수가 기존 중계기 개체 수를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5G 수혜로 하반기부터 테스트 장비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올해부터 실적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