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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시티 등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자리에서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이동통신사로서 10년째 참여해온 입지를 바탕으로, 올해는 특별히 ‘대한민국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의 지난 100년 발전상을 소개하는 별도 전시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대한민국 100년 발전상’ 영상을 제작해 옥수수 소셜 VR(가상현실)을 통해 시연했다. 영상에는 대한민국의 상해 임시정부 수립부터 비약적인 경제 발전, 이동통신 발전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거듭난 역사를 담았다.
옥수수 소셜 VR은 서로 다른 곳에 있는 이용자들이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 속에서 함께 스포츠·영화·드라마 등 동영상을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10월부터 제공 중이다. 이를 활용하면 물리적인 위치와 관계 없이 마치 집에서 함께 영상을 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해당 전시를 도이치텔레콤과 연계, 동일한 영상을 도이치텔레콤 부스 관람객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관람객이 우리나라의 100주년 사실과 의미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밖에 삼일절에 맞춰 전시관 상단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과거 태극기의 변천사를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