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에이티젠(182400)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 팀장은 “진단기기 보급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상승으로 국내 NK 뷰키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소비자 인지도 상승에 따라 광고선전비를 줄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에이티젠은 관계회사 엔케이맥스를 통해 NK세포치료제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NK세포는 암세포를 인지해 직접 파괴하는 기능을 가진 면역 세포”라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NK세포치료제 경쟁력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며 “암세포 살상능력이 우수하고 활성화 능력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임상시험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상반기에는 1상, 하반기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2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