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우건설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1758가구 분양

김성훈 기자I 2015.06.16 08:57:56

아파트 775가구·오피스텔 983실 구성
분양가 아파트 3.3㎡당 평균 930만∼940만원
오피스텔은 실당 2억 5000만원에 책정될듯

△ 신영 중부개발과 대우건설(047040)은 오는 19일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 탕정지구 4·5블록에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신영]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종합 부동산 개발 그룹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 중부개발과 대우건설(047040)은 오는 19일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 탕정지구 4·5블록에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최고 28층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각각 8개 동으로 구성된다. 4블록에서는 아파트 420가구(전용면적 △99㎡ 314가구, △112㎡106가구)와 오피스텔 538실(전용 △84㎡)이 마련된다. 5블록은 아파트 355가구(전용 △99㎡ 268가구 △112㎡ 87가구)와 오피스텔 445실(전용 △84㎡) 등이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평균 930만∼940만원 선, 오피스텔은 한 실당 2억 5000만원 안팎에 책정될 전망이다.
△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위치도 [사진=신영]
불당 신도시는 아산 탕정지구(천안시 불당·백석·신방동, 아산시 탕정면 일대 512만㎡)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3만 2000여명의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단지가 배후 수요로 있다. 아울러 천안 시청과 종합운동장,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CGV 등의 편의 시설도 갖췄다. 교통편으로는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수도권 전철 1호선(장항선)을 이용해 수도권 출퇴근도 가능하다. 충남 삼성고와 충남외고 등 교육시설도 있다.

전용 99㎡ 주택형은 전면 4베이(침실 4개)로 뒤쪽에 있는 침실을 식당과 주방 팬트리 공간으로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전용 112㎡는 6베이 평면으로 침실 4개와 5.1㎡의 거실 폭을 확보했다. 오피스텔 전용 84㎡는 정남향의 3베이로 뒤편에 있는 침실을 식당과 개방하거나 구분해 입주자들의 생활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정춘보 신영 회장은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한 차원 높은 생활 방식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천안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 청약 기간은 24~25일 이틀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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