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이 23일 다음카카오(035720)에 대해 카카오톡 국내 최고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서 캐시카우(Cashcow,현금창출원)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최근 레이븐 등 신규 모바일 게임이 카카오톡이 아닌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발표됐지만, 이는 탈카카오 움직임은 아니다”라며 “롤플레잉게임(RPG) 등 장르의 자체계정 론칭 움직임은 오래됐고, 소셜 그래프를 중시하는 캐주얼 장르는 카카오톡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카카오톡은 국내 최고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탈카카오 움직임을 고려하더라도 캐시카우 역할은 굳건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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