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은 보안 1등급 매체로, 소비자들은 휴대성이 높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뱅킹은 물론 모바일뱅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3사(LG유플러스(032640),SK텔레콤(017670),KT(030200))는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고객정보보호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유심기반의 공인인증서 서비스인 ‘스마트인증’을 공동 추진해 최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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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마트인증’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USIM)칩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하고 전자서명을 한다. 스마트폰 유심과 공인인증서를 일체화함으로써 외부 복제가 불가능해 보안성이 우수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유심 기반 인증 방식에 대해 보안토큰과 마찬가지로 보안 1등급 매체로 지정한 바 있다.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휴대성이 높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뱅킹 뿐 아니라 모바일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등 편리함도 갖췄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구글플레이’에서 ‘스마트인증’을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가입 할 수 있다.
통신3사는 “금융권과 공동 협력해 스마트인증 서비스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향후 유심을 활용한 한층 더 보안이 강화된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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