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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3D프린터로 만든 작품 창의성 겨룬다"

정병묵 기자I 2013.09.13 09:05:4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플래닛은 14일 오전 11시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크리에이터 플래닛’을 열어 자사가 공모한 창작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지난 7월 아이디어 공모와 심사를 거쳐 ▲국악 자동연주기 ▲열대어를 위한 모바일 자동급식장치 ▲앱 활용 인터랙션 디제잉 파티 ▲아두이노를 이용한 스마트 키재기 어플 ▲손으로 제어하는 창작 로봇 등 참신하고 기발한 16개의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선정한 바 있다.

SK플래닛은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기 위해 8월 한 달 간 타이드인스티튜트와 함께 3D프린팅 등 디지털 제조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교육 및 실습과정을 참가팀들에게 제공했다.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 분야의 개발자는 물론 디자이너 및 현대미술 아티스트까지 가족, 형제, 선후배 등으로 구성된 16개 프로젝트 팀은 이날 행사를 통해 창작 결과물을 직접 발표하고 관람객들 앞에서 시연하게 된다. 이를 관람한 행사 관람객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공모전의 1위 수상자가 결정된다.

전윤호 SK플래닛 최고기술책임자는 “글로벌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창작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서로 다른 분야의 융합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과 결합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발굴,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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