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상파방송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지상파 난시청 해소방안, 창조경제의 핵심인 방송의 역할 등 방송산업의 지속적 성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간담회에는 우원길 한국방송협회장(SBS(034120) 사장)을 비롯해 길환영 KBS 사장, 김종국 MBC 사장, 신용섭 EBS 사장, 윤승진 OBS 사장과 지역민영방송사를 대표해 이만수 KNN 사장이 참석한다.
최 장관은 과학·정보통신을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상품과 서비스로 만들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지상파 방송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또 창의적 콘텐츠 생산과 방송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지상파 방송사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