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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약보합 출발..외국인 순매수

김대웅 기자I 2013.08.27 09:12:4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피가 소폭 하락 출발하며 사흘 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4포인트(0.12%) 내린 1885 6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사흘만에 조정세로 돌아섰다.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의 시리아 내전 개입 우려 등이 막판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80억원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48계약 순매도, 기관이 299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내리는 업종이 더 많다. 은행, 증권 등 금융 업종이 1% 가까이 밀리고 있고 유통, 건설, 의약품 등도 약세다. 반면 한국전력의 강세 속에 전기가스업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 공방을 펼치고 있고 현대차(005380)는 전일 4% 가까이 급등한 현대차(005380)는 이날도 1% 가량의 상승세다.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도 동반 강세다. 하지만 삼성생명(032830) SK하이닉스(000660) KB금융(105560) 등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5포인트(0.0.05%) 오른 533.48을 기록하며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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