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LG전자(066570)가 향후 성장성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 속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 54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1.70%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이거나 보합에 머물다가 6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신영증권 임돌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디스플레이 패널) LG화학(배터리) LG이노텍(주요 부품)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계사를 보유한 LG전자는 각성할 수 있는 계기만 마련된다면 언제든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빅2를 제외한 주요 세컨티어(2류)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지속하겠지만 LG전자의 하드웨어 제조 경쟁력을 감안할 때 세컨티어 업체 중 3위 안에는 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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