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등 IT주, 애플 효과에 활짝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IT주들이 줄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최대 IT 기업인 애플의 깜짝실적 소식에 수요 개선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의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14%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업종을 제외하고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최근 애플과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005930)는 1.09% 상승한 129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005935)선주도 2.7% 오르고 있다.

삼성SDI(006400)가 1.08% 상승 중이며, 삼성전기(009150)와 삼성테크윈(012450)도 나란히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066570)가 1.27% 상승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0.37% 강세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LG디스플레이(034220)는 2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에 3.61%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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