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일 사상최고치..`2110선 안착 시도`

김자영 기자I 2011.01.17 09:14:19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5.57포인트(0.26%) 오른 2113.7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 이어 2거래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도 상승으로 마감했다. 각종 경제지표들이 엇갈린데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뉴욕증시는 하락출발했다. 하지만 JP모간의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장초반 순매수로 출발했던 개인은 소폭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9억원과 238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6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증권, 건설 등이 1, 2%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업과 금융업종도 위로 뛰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선 삼성전자(005930)가 1.6%의 강세를 기록 중이고 LG전자(066570)도 1.7% 이상 오르고 있다. 그밖에 한국전력(015760), 하이닉스(000660) 등도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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