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두산그룹주가 일제히 반등세로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1분 현재 두산(000150)이 4%대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을 필두로, 두산중공업(034020)과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3%대의 반등세를 타고 있다. 두산건설(011160)도 2%대 상승세다.
두산그룹주는 전일 두산건설이 미분양 문제가 눈덩이처럼 커지면 재차 급락세를 시현했다. 회사측과 증권가에서는 미분양에 따른 자금 우려가 과도하고, 일부는 매수 기회라고 분석하면서 반등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어 두산건설 관련한 부정적 영향이 재차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 관련기사 ◀
☞다이와 "두산, 계열사 투자가치 하락 반영해 목표가↓"
☞(마감)코스피 1% 넘게 급락..두산그룹株 `된서리`
☞코스피 1710선 줄다리기..두산그룹株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