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아파트 모델인 영화배우 김유미씨, 스포츠단 소속의 체조선수 양태영 선수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향림원을 방문,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향림원은 생후 2개월 이상된 정신지체 및 중복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 200여명을 돌보는 복지단체로, 이들은 가래 제거기와 난방용 히터 1대씩을 전달하고 장애 아동들을 돌보는 시간을 보냈다.
또 포스코건설은 같은 날 경기도 가평군(꽃동네, 등대마을)과 충북 충주시(은혜의집)에 소재한 장애인 요양시설 3곳에도 냉장고, 세탁기, TV, DVD, 디지털카메라 등을 전달하고 제설작업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나누는 만큼 세상은 반올림된다`는 슬로건 하에 자율적으로 결성한 90개의 봉사팀이 12월 들어 독거노인 집수리, 병원 모셔다 드리기, 중증장애인 돌보기, 나환자촌 일손돕기, 생필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회사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난 20일 포스코그룹 차원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70억원 중 5억원을 분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