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제전문지인 `비즈니스 2.0`에 따르면, 랄프 스지젠다 GM 최고정보책임자(CIO)는 데스탑 PC 지원에서부터 실시간 생산 시스템까지 총 40건, 150억달러의 정보통신(IT) 아웃소싱을 실시할 계획이다.
스지젠다 CIO는 "(IT 부문 아웃소싱은) 단기적으로 비용을 줄일 부분이 아니다"고 말했다.
사실 GM의 IT 부문 아웃소싱은 수십년 전부터 진행돼 온 일로, 지난 1996년 EDS 분사 이후에도 EDS를 통해 대부분의 IT 관련 업무를 아웃소싱하고 있다.
GM 연간 기술 지출액 30억달러의 3분의 2를 차지했던 EDS가 향후 5년간 50억달러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