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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셔윈-윌리엄즈, 1Q 호실적에도 주택시장 침체 우려에…주가 3%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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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4.29 04:02:1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페인트 및 코팅제 제조 기업 셔윈-윌리엄즈(SHW)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를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후2시40분 기준 셔윈-윌리엄즈 주가는 전일대비 3.26% 내린 325.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깜짝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던 주가는 경영진이 향후 수요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자 빠르게 하락 반전하며 오후장 들어 낙폭을 키우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셔윈-윌리엄즈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56억 7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5달러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그러나 하이디 페츠 셔윈-윌리엄즈 최고경영자(CEO)가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주택 거래 감소로 인해 올해 대부분의 최종 시장에서 회복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투심이 급격히 냉각됐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되자 소비 위축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럽 시장의 호조가 북미 지역의 DIY 수요 감소분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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