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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출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조성진의 통영국제음악제 출연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그가 출연하는 27일 개막 공연과 30일 피아노 리사이틀(독주회)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조성진 공연 외에도 통영국제음악제가 차린 프로그램은 풍성하다. 올해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는 리사이틀과 함께 첼리스트 최하영, 비올리스트 박하양 등과 함께 ‘하델리히와 친구들’ 공연도 선보인다. 올해 상주작곡가인 현대음악 거장 조지 벤저민의 주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작곡가 진은숙의 ‘그라피티’도 이번 축제에서 국내 초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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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국공립 교향악단과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올해 축제에 참여한다. 특히 여성 지휘자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2025 게오르그 솔티 지휘자상 수상자인 홀리 최(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자경(대전시립교향악단), 박승유(제주교향악단) 등이 축제를 빛낸다. 2025 쇼팽 콩쿠르 입상자인 피아니스트 빈센트 옹,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등 국내외 젊은 연주자들도 협연자로 무대에 함께 오른다.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의 또 다른 특징은 클래식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도 누구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공연 당일 예술의전당이 제작한 ‘디지털 스테이지’ 플랫폼을 통해 공연을 실시간 무료로 중계한다.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선 LED 스크린을 통한 현장 생중계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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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제는 ‘모차르트와 영재들’이다. 탄생 270주년인 모차르트를 비롯해 생상스, 드뷔시 등 ‘음악 영재’로 불렸던 작곡가들의 음악 세계를 집중 탐구한다. 여기에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재들’도 함께 조명한다.
프랑스 피아니스트 줄리앙 코헨과의 즉흥 연주 영상으로 유튜브 조회 수 2억 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12),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첼로부문 최연소 우승자 김정아(14) 등이 주인공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문지영 등 한국 대표 연주자들도 이번 축제에서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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