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미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쥬베일 지역 내 추진하는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이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다.
현대건설은 패키지 1과 4의 공사를 수행한다. 패키지 1은 아미랄 프로젝트의 핵심인 혼합 크래커(MFC·Mixed Feed Cracker)를 건설하는 공사다. 패키지 4는 고부가가치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주요 인프라 외 기반설비, 탱크, 출하설비 등을 포함한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