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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백화점,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권오석 기자I 2020.06.19 08:14:56

참여업체에 수수료 인하 및 대금 선지급 혜택

(사진=중기유통센터)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공적 유통판로 채널 행복한백화점이 국내 주요 백화점과 함께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내수를 진작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제조·유통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범국가적 행사이다. 행사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에 행복한백화점은 6월 말부터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협력업체의 재고 소진을 돕는 대형행사를 기획한다.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를 인하하고 신청기업에 한해 판매대금을 선지급하여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활발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상생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이라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메시지에 걸맞게,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노력이 나비효과가 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앞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 의료현장에서 헌신 중인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수어로 표현한 사진을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확산히고 있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여해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다음 동참자로는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벤처투자를 지목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공적 마스크 판매, 착한 임대인 운동, 착한 선결제 운동, 전직원 마스크 기부 등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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