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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와치]지정학적 리스크에 국내외 주식형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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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17.04.15 09:15:33

국내 주식형 펀드 0.12% 하락
해외 주식형 펀드 0.18% 하락

(출처: 제로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북한 핵실험 가능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번지면서 국내외 주식형 펀드가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금리 선호 발언 등으로 채권형 펀드는 그나마 약보합권에서 거래됐다.

15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 한 주간 0.12% 하락했다. 대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0.55% 하락한 영향이다. 그나마 코스닥 지수는 2.57% 상승했다.

코스닥 상승세에 중소형주식펀드가 0.17% 수익률을 기록해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반면 일반주식펀드와 K200인덱스펀드는 각각 0.12%, 0.13% 하락했다. 배당주식펀드도 0.38% 떨어졌다.

개별펀드 중에선 삼성KODEX퀄리티PLUS상장지수펀드가 1.93% 상승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투자자신탁펀드(1.35%), 신한BNP좋은아침희망자펀드(1.20%) 등으로 1%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18% 하락했다. 미국이 시리아와 북한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다우존스 종합지수가 1.35% 하락하고 유로스탁스50지수 역시 1.85%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15% 내렸다. 해외 주식형 펀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프론티어마켓주식과 인도 주식이 각각 1.23%, 0.88%의 수익률을 보였다. 섹터별로는 금융(-0.98%)과 헬스케어(-0.09%)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으론 커머더티형이 1.93% 수익률을 냈다.

개별 주식으로 보면 블랙록월드골드자펀드가 4.23% 올라 가장 높았다. IBK골드마이닝자펀드, 신한BNPP골드펀드도 3%대 상승률을 보였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5% 수익률을 냈다. 국내 채권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약세장을 연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저금리 선호 발언 등으로 미 채권금리가 하락한 영향에 국내 채권금리도 하락 마감했다. 채권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중기채권형 펀드가 0.08%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냈다.

(출처: 제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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