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NHK 보도에 따르면 하치고 다카히로(八鄕隆弘) 혼다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자국 기자단의 관련 질문에 “현 시점에선 현재 가동 중인 공장만 생각하고 싶다”며 “아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확실히 정해진 게 아닌 만큼 좀 더 자세히 지켜볼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국 내 일자리를 확보한다는 명목으로 지난해 선거 기간부터 멕시코 등 미국 외 생산을 늘리는 자동차 회사를 비난하며 통상압력 제재를 해 왔다. 포드나 GM, FCA(피아트-크라이슬러) 등 자국 자동차 회사는 물론 도요타도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포드는 멕시코 공장 신설 계획을 접고 미국 내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해 왔다. 특히 도요타는 이날 미국에 5년 동안 100억 달러(약 12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하치고 사장은 이와 함께 “혼다는 일본 자동차 회사 중 가장 빨리 미국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자동차 개발도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미 경제에 공헌하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트럼프 당선인과 무관하게 앞으로도 미국에서 견고하게 사업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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