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진로발효(018120)에 대해 소주 칵테일 시장이 성장하면서 수혜를 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주칵테일 시장은 3월 ‘순하리 처음처럼’의 출시와 함께 시장이 시작되었으며, 5월 무학의 ‘좋은데이 컬러시리즈’와 ‘금복주의 상콤달콤순한참 소주’가 출시되면서 확대되고 있다”며 “무학의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생산이 6월부터 본격화되며 좋은데이의 전국판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트진로가 추가로 참전하면 소주칵테일 시장은 더 빨리 성장할 것”이라며 “주정산업 1위 기업인 진로발효는 소주칵테일 전쟁의 최대 수혜주중 하나로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