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KT&G(033780)가 한국산 담배에 중독성을 키우는 암모니아 물질이 첨가됐다는 의혹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KT&G는 전날보다 2300원(2.50%)내린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건사회연구원은 ‘담배소송과 다국적 담배회사 내부문건 속 국산담배 성분분석’을 통해 KT&G의 담배 제품 속에 암모니아 성분의 첨가물이 들어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라이트’, ‘순한 맛’ 등 니코틴과 타르가 적게 함유됐다고 강조한 제품이 실제로는 일반 담배와 성분 측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사실도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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