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안랩이 급등하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부친이 49년 동안 운영해 온 병원을 정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정치적으로 해석되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안랩(053800)은 전일보다 7.03% 오른 1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이미 전일 거래량의 1.5배 수준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일부 신문은 안 원장 부친의 병원 정리 결심과 관련, 이를 내달 중 안 원장이 대선출마를 선언할 것이란 추측으로 연결시켰다.
이에 따라 안철수 테마주에 속하는 케이씨피드(025880) 솔고바이오(043100) 써니전자(004770) 잘만테크(090120) 등도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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