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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등 4개사 "삼성 3D 기술 지지"

김정남 기자I 2011.08.31 10:01:25

필립스·샤프·도시바·TCL 등 액티브 3D 대열 합류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필립스, 샤프, 도시바, TCL 등 주요 TV 제조업체들이 액티브 3D 안경 기술 표준화 대열에 합류한다.

31일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가 수립하는 액티브 3D 안경 기술 표준을 필립스, 샤프, 도시바, TCL 등 4개사가 지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 엑스팬드 등 4개업체는 이번달 초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를 결성했다.

이들은 블루투스 무선주파수(RF) 방식의 액티브 3D 안경 기술 표준에 파나소닉과 엑스팬드가 공동으로 개발한 적외선(IR) 방식과 삼성전자와 소니가 독자 개발한 적외선(IR) 방식을 모두 적용한 `유니버셜 액티브 3D 안경`을 내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달 말부터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의 라이선스를 통해 액티브 3D 안경 표준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올해 말부터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는 로고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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