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기자] M&A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기대가 고조되며 KB금융이 은행주 가운데 돋보이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날보다 1% 오른 4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은행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김은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이 2조원 가량의 유상증자에 나서더라도 주가 희석효과보다 M&A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며 "실제 유상증자가 이뤄져도 주당순자산가치(BPS) 희석효과는 3~4%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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