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대신증권은 2일 LG전자(066570)의 2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일 것이라면서 올해 전체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휴대폰과 LCD TV 시장내 점유율 상승, 프리미엄 중심 제품 구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9409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내놓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하반기도 실적 호전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와 4분기는 분기 특성상 이익규모는 낮아지지만 전년동기대비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모니터도 LED 시대"
☞LG 휴대폰, 월간 국내판매 100만대 돌파
☞LG전자, 2분기 최대실적 기대..목표가↑-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