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소니와 LG전자(066570) 등 30개사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특허 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C는 단파장 LED, 레이저 다이오드 등이 포함된 휴대용 기기,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등의 제품이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와 LG전자 외에도 노키아, 모토로라, 마쓰시타 일렉트릭 인더스트리얼 등도 조사 대상이다.
이번 조사는 미국 콜롬비아대학 로스 차일드 명예교수가 지난달 자신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이들 회사에 대한 미국 내 제품 수입금지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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