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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서쪽 지역과 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서 폭염과 열대야가 발생하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장시간 농작업과 나 홀로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며 “국립수산과학원이 발표하는 고수온 특보 발령 해역은 양식생물 질병과 폐사 발생에 대한 징후가 있을 경우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에 5~20㎜ 수준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오는 10일까지 이틀간 5~40㎜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비가 강하게 내리거나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경남은 오후에 자외선이 ‘나쁨’ 수준으로 강하게 내리쬐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