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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3.7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4.8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5만4000개 늘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만개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12개월 월평균 20만3000개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9월 실업률은 4.1%로, 8월보다 소폭 떨어졌다. 시장 전망(4.2%)도 밑돌았다.
이에 11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속 빅컷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시장 배팅이 축소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11월 연준이 빅컷을 단행할 가능성은 0%고, 소폭이나마 기준금리 동결 확률이 생겼다. 12월 기준금리가 현재보다 50bp 떨어질 확률은 82.7%다. 시장은 이제 11월, 12월 각각 25bp 인하로 다시 방향을 잡고 있는 것이다.
달러화는 급격히 강세로 되돌림을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6일(현지시간) 오후 7시 40분 기준 102.5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중순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