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목소리로 김치냉장고 만난다…삼성, 비스포크 숙성책방 캠페인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차별화된 숙성 기능을 색다르게 소개하는 ‘비스포크 숙성책방’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차별화된 숙성 기능을 소개하는 ‘비스포크 숙성책방’ 캠페인 티저 캡처. (사진=삼성전자)

이번 캠페인은 새로워진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맞춤숙성실’ 숙성 특화 기능 소재로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로 구성된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브랜드와 협업해 오디오북·소설·만화·에세이·레시피북 총 5편의 시리즈를 매주 한 편씩 소개한다. △가수 양희은이 김장하는 날의 에피스드 등을 읊어주는 오디오북 △과일 숙성을 키워드로 한 소설가 정세랑의 판타지 소설 △만화가 미깡의 고기 안주 만화 △인플루언서 마포농수산쎈타의 김치 라면 레시피 △유명 빵집과의 협업 레시피 등이다.

이 캠페인은 삼성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맞춤숙성실’을 신규 탑재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지난 20일 출시한 바 있다.

맞춤숙성실은 주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는 단열 구조를 적용해 상칸 수납박스만 별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맞춤숙성실은 김치 중숙과 김치 완숙, 육류 해동, 과일 숙성, 반죽 발효까지 총 5개 모드를 제공한다.

또 필요한 만큼의 식재료를 소분해 맞춤 설정할 수 있어 소량의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때에도 유용하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구매시 사용 중인 김치냉장고를 반납하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내달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밥 한끼와 숙성, 삶에 대한 이야기를 ‘비스포크 숙성책방’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숙성책방 캠페인으로 공개하는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