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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확연하게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며 “12월 겨울철 재유행 정점 이후, 일평균 확진자 수는 8주 연속 감소해 1만명대를 유지중이고. 위중증 환자 역시 안정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 회복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금과 같은 추세로 국내외 안정세가 계속된다면, 조만간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 전면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정부는 일상 회복을 위한 소중한 전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여러분도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주고 특히,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내 자신과 가족, 이웃을 위해 백신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