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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은 “한국 대통령은 기본을 배울 필요가 있다”로,, 정책의 질을 떠나 정치인으로서 기본적 사항을 지키는 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구성돼 있다.
칼럼은 “전임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 경력이 오랜 수완가였지만 윤 대통령은 당선까지 정치 경력이 1년도 되지 않는 검사였다”며 “그의 정치적 기술 부족이 골칫거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민 중 3분의1도 안 되는 사람들이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 대통령의 정책을 많은 이들이 싫어하지만 그의 고압적인 태도 역시 혐오하고 있다”며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보여준 태도를 문제삼기도 했다.
칼럼은 윤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인사 문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면담 불발, 입학연령 하향 정책 등 국내에서 논쟁 사안이 된 현안들도 거론했다. 그러면서 “인기 있는 정책을 자신의 아이디어로 제시하는 기본 수법도 배우지 못했다”는 신랄한 비판을 덧붙였다.
칼럼은 말미에 “중요한 조언은 이전의 것을 다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규칙을 깨기 전에 규칙을 배우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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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은 야권 인사 들도 다수 공유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윤 대통령과 현 정부 관련 기사들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 원문 링크를 올린 포스트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