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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00만원 든 명품지갑 선물"…가짜 수산업자, 검사 로비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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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1.08.10 08:20:30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정치권, 사정기관 고위 인사 등에 전방위 로비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입건된 이모 검사에게 현금 100만원이 들어간 명품 지갑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MBN 보도에 따르면 현직 검사 이씨는 김모씨한테서 명품시계와 수산물, 자녀 학원비 등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달 11일 이씨를 한 차례 소환해 조사한 뒤 8일 다시 불러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씨가 명품 지갑과 금품을 받은 혐의를 추가로 포착해 이씨를 재소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5월 포항 한 음식점에서 김씨는 이씨에게 현금 100만원이 든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는 것이 김씨 측 주장이다.

경찰은 지갑을 받은 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봐 이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이밖에 경찰은 김씨가 지난 2019년 말 포항에서 엄성섭 TV조선 앵커와 가진 술자리에 여성 4명을 부른 사실도 파악했다. 김씨는 이 여성들을 부른 비용으로 450만원이나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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