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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대중국 수요 강세로 브랜드 후의 성과가 돋보이는 3분기 실적”이라며 “브랜드 후가 다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액이 1조 9649억원, 영업이익이 31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13%, 12% 증가한 규모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은 증권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브랜드 후는 지난해보다 28%, 전분기 대비 7%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641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숨은 지난해보다 4% 성장에 그쳤다.
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면세매출은 496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 증가하며 점유율이 회복세에 있으며 특히 브랜드 후는 대중국 수요 강세로 면세 채널 내 비중이 85%까지 확대됐다”며 “중국 화장품 시장은 금액기준 지난해보다 35% 증가, 전분기 대비 3% 감소했는데 LG생활건강의 중국법인 매출은 18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증가, 전 분기 대비 9% 감소하며 시장점유율이 대체로 유지됐다”고 짚었다. 럭셔리 브랜드 비중이 지난해보다 확대됐지만 중국법인의 마케팅 확대 기조 및 New Avon법인의 연결 회계 인식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1%포인트 하락한 18.3%를 기록했다.
다음 성장엔진의 성장 속도가 아쉽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면세와 중국에서 한국 대표 1위브랜드로서 점유율 확대가 지속하고 있으나 다음 성장엔진이 될 브랜드 숨의 성장 속도는 여전히 아쉽다”며 “지난 9월 인수 완료한 New Avon의 경우 보유한 브랜드가 다양한 인디브랜드의 탄생으로 이미 북미에서 도태됐을 뿐 아니라 영업망 또한 전통 채널 중심으로 불편한 요소”라고 비판했다. New Avon과의 시너지 달성보다 손익 부담이 우선시 될 것이란 판단이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New Avon은 손익 측면에서 부담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화장품 부문의 수익성이 17%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7%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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