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O는 국제항공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됐다. 항공산업 관련 전 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관련 기준·지침 등을 결정한다. 우리나라는 1952년에 가입했다.
이번에 ICAO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국가는 전체 193개 회원국 중 대한민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3개 국이다. 세계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국제기준 이행을 성실히 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리나라는 ICAO국제기준이행 관련 전문인력을 2005년부터 지속 파견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각 회원국의 국제기준 이행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T시스템 개발 및 유지관리에 우리의 우수한 IT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제40차 ICAO총회에서 이사국 7연임 당선에 성공하게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사국으로써 국제항공의 안전증진 및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도국 기술지원 등을 중심으로 국제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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