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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는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두 번째 ‘명작시리즈’ 작품이다. ‘세상에 무가치한 것은 없다’가 주제다. 쓰레기로 가득 찬 무인도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 로빈슨이 거북이와 소라게 등과 친구가 되고 이를 통해 지구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다.
‘로빈슨 크루소’를 만든 조준희 연출은 “현재를 살고 있는 미취학 어린이의 시선과 부모님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며 “재미·교육·참여를 콘셉트로 어린이 관객에게 공연을 보는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