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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프랑스 대표 팝업북 아티스트 아누크 부아로베르(Anouck Boisrobert, 이하 아누크)와 루이 리고(Louis Rigaud, 이하 루이)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팝업북은 평면의 책장을 펼치면 접혀있던 그림들이 튀어나와 입체적인 조형물이 되는 책으로, 독자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전시 주제는 ‘자연과 인생’이며 스케치·원화·모형 등의 130여 점과 함께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작가의 기타 프로젝트 작품들 및 미디어 영상도 선보인다.
특히 ‘아누크’와 ‘루이’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직접 전시장을 방문해 관람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페이퍼 아트 창작 교실(8월 2~4일)을 운영하고 작품 창작에 대한 강연과 사인회(8월 5일)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