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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21년까지 자율주행차 만든다"

이민정 기자I 2016.08.17 07:53:43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포드자동차가 2021년까지 핸들과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차량을 대량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포드는 이같은 계획을 선보이면서 택시나 우버, 리프트 등 차량공유서비스 기업에 우선 자율주행차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드라이버를 고용하지 않고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비용 절감 등을 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반 개인 운전자에 대한 자율주행차 공급은 2025년 이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포드는 이같은 계획 실현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있는 연구팀 규모를 2배 가량 늘릴 방침이다.

앞서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이스라엘 머신러닝 기업 SAIPS를 인수하고 레이저센서 메이커 벨로다인에 7500만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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