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영증권은 5일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 지속적인 증설 계획이 기대되는 등 성장성이 구체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5만 9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 발표한 핫스템핑 증설이 3분기에도 추가되며 지속적인 증설계획 발표를 기대하게 한다”며 “현대차 그룹의 방향성에 필수적인 경량화 등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만큼 마진 하락 가능성은 작다”고 강조했다.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 24% 늘어난 9930억원, 697억원을 기록했다”며 “조정 영업이익률은 6.9%로 여전히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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