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마트TV포럼과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는 7월1일부터 ‘스마트TV 앱 및 주변기기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TV 포럼은 스마트TV 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도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 가전사 및 KBS, EBS 등 방송사, KT(030200) 등 통신사가 회원으로 있다.
별도 홈페이지(http://smarttv-sc.org)를 통해 9월 30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으며 총 상금 2400만원을 걸고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제작 부문과 스마트TV 주변기기 제작 부문, 신설된 스마트TV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모델 구축 부문 중 택일해 참가할 수 있다. 스마트TV 개방형 플랫폼 개발자 도구(SDK)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및 주변기기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7월1일에 공개될 타이젠 SDK 및 기존 SDK(스마트 TV SDK 5.1)로 앱을 공모하고, LG전자는 웹OS SDK를 기본으로 하되 기존 ‘스마트TV SDK V3.0.1’도 허용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작엔 상금 1000만원과 스마트TV를 수여하며 최우수상(2팀)에는 300만원의 상금과 스마트TV, 우수상(3팀)은 상금 20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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